쓰난 자연 라이프스타일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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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하이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하여, 쓰난맨션(思南公館)은 '만물이 빛나다(萬物在發光)'를 테마로 일련의 행사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 예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공생이 결합된 도시 자연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쓰난(思南)과 푸싱공원(複興公園) 두 대표 구역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디자인 전시, 라이프 마켓, 흐르는 음악, 마스터 요가, 전문가 포럼을 비롯한 워크숍, 시 낭독회, 다큐멘터리 방송 등 100여 개의 크로스오버 행사를 통해 도시인과 자연의 깊은 유대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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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축제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100여 개 브랜드 및 전시 업체가 영감을 받아 자연 라이프 마켓에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 등 5대 자연 요소 테마 구역을 마련했다.

금 구역은 인문적인 아름다움을 응축했으며, 문학과 무형문화유산 기예가 이곳에서 융합됐다. 목 구역은 도시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푸싱공원에 도시 속 작은 숲 같은 초록 에너지 장소를 조성했다. 수 구역은 생태적 공생을 주제로 하여, 붉은 털 오랑우탄 보호 활동에 참여하거나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 화 구역은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저탄소 생활의 따뜻한 삶의 기운을 불러일으킨다. 토 구역은 고원문명에 조명을 빛주고, 고원 유목민의 지혜를 도시의 토양에 심어준다. 오행(五行)이 서로 생하고, 만물이 새로워지니,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깊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라이프스타일 축제 현장에는 7개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40여 회의 '자연의 리듬' 공연으로 생명력 넘치는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