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하이 디지털 라이프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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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하이 디지털 라이프 페스티벌 가동식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6월 13일, 상하이 디지털 라이프 페스티벌 가동식이 열렸다. 가동식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디지털 소비 시장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5월 상하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1조 6,394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700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이번 디지털 라이프 페스티벌은 2주간 이어지며, 80여 회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동식에서는 '2024년도 상하이 네트워크 신소비 브랜드 차트'가 발표됐으며, 리스트 중 86%의 브랜드가 연매출 1억 위안을 초과했고, 20%의 브랜드는 연매출 10억 위안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다. 세분화하여 보면, 스포츠웨어, 뷰티 스킨케어, 홈 데일리 등 여러 분야가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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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상하이 네트워크 신소비 브랜드 차트' TOP50 [사진 출처: 상관뉴스]

이번 차트에서 해외로 진출한 브랜드의 비중이 56%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채널 배치 측면에서 '온라인 우선, 오프라인 보완'의 전략을 채택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독립형 사이트(Independent Website)를 통해 빠르게 확장했다. 이와 동시에 오프라인 리테일을 병행하여 브랜드 신뢰를 강화했으며, 가성비 높은 단일 상품이 시장 진입의 핵심이 됐다.

상하이시 라이브커머스 연맹이 30개의 공유형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를 출시했으며,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장비를 갖추고 다양화된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전방위적인 보조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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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번드 신제품 축제 장터를 소개하는 가동식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

디지털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상하이시 온라인 쇼핑 협회(網購商會)는 올해 '신제품 첫 출시+소비 체험+사상 교류+채널 매칭'이라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했다. 행사는 웨스트 번드 신제품 축제 장터, 상하이-타이완(臺灣) 브랜드 신소비 정상 포럼, 다채널 판매 매칭 회의 등 3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