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2025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이하 F1) 중국 그랑프리(Chinese Grand Prix)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엔진 소리를 울리며 개막한다. 이와 함께 상하이는 여성 드라이버들만 출전하는 F1 아카데미 시즌 개막전도 맞이하게 되며, 와일드카드로 개막전에 참가할 중국 드라이버 스웨이(師炜)는 중국 최초로 F1 아카데미 무대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다.

F1 아카데미는 2023년 F1에서 출범한 여성 드라이버 전용 대회로, 젊은 여성 드라이버들을 육성하여 더 높은 수준의 경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중국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여성들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웨이 선수는 이에 대해 "2020년에 대회에 나갔을 때만 해도 서킷에 여성 드라이버가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드리프트나 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여성 드라이버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웨이 선수는 꾸준히 SNS에서 영상을 통해 자신의 F1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스웨이 선수는 인터뷰에서 "중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신감 넘치고 밝은 모습을 경기장에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