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오전, 2025 상하이 크루즈항 국제 레가타가 정식 개막했다. 이번 레가타는 통일된 조별 형식을 채택했고, 사용된 요트는 J80급 요트이다. 이번 레가타는 국내외 120명의 요트 선수들과 총 24개의 전문 및 아마추어 요트 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6 상하이 크루즈항 국제 레가타 장거리 레이스'를 더욱 잘 개최하기 위해 주최측은 크루즈 운항 노선을 따라 '상하이-제주도-상하이' 국제 장거리 레이스 노선을 개발해 한중 항구 도시들을 연결하고, 요트 스포츠를 동아시아 문화관광과 연결하는 해상의 가교 역할했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념과 스포츠 경기의 깊이 있는 융합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해, 이번 레가타는 각 단계의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계산하고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스포츠 경기의 친환경적 발전에 모범을 보여줬다.

상하이 국제 크루즈항 리조트의 브랜드 경기이자 중국 요트계의 스타 대회인 상하이 크루즈항 국제 레가타는 상하이를 세계 유명한 스포츠 도시 건설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고, 세계 일류 국제 스포츠 경기를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가 됐을 뿐만 아니라 상하이 이미지를 보여주고 문화 교류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우정을 증진시키는 아름다운 도시 명함으로 자리잡았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