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국제 윈드서핑 마스터스 토너먼트 기자회견 개최

korean.shanghai.gov.cn| 2025-10-13
1.png
​기자회견에 참가하는 게스트들의 단체사진 [사진 출처: 더페이퍼(The Paper)]

10월 9일 오전, 2025년 중국 국제 윈드서핑 마스터스(China IQFOIL Master International Tournament 2025) 기자회견이 상하이치위안(上海棋院)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대회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시 칭푸구(青浦區) 진쩌진(金澤鎮) 위안당호(元蕩湖)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8년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6회 개최됐다. 6회의 경험을 거치며 이번 대회는 국제요트연맹(World Sailing)의 승인을 받아 올림픽 등급 50점급 대회로 지정됐으며, 연맹의 연간 대회 일정에도 등재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

2.jpg
​이전 대회 현장 [사진 출처: 더페이퍼]

올해 대회는 프로, 마스터즈, 아마추어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 부문은 수준 높은 국내외 현역 선수들로 구성된다. 중국 윈드서핑 국가 대표팀 및 전국 선수권 대회 출신 엘리트 선수들, 많은 역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선수들 중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칭푸의 푸른 물과 푸른 산 속에서 속도와 열정의 윈드서핑 향연을 펼칠 것이다.

경기는 국제요트연맹의 2025~2028년 윈드서핑 경기 규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외 여러 명의 최고 수준 심판들이 심판진으로 초청됐으며, 이 중에는 국제급 심판 3명과 국가급 심판 5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회의 공정성, 공평성, 그리고 전문성을 철저히 보장할 예정이다.

스포츠 대회의 영향력은 대회 자체에만 그치지 않는다. '스포츠+관광' 모델을 통해 대회는 그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독특하게 기획된 '대회를 따라가는 상하이 여행' 코스를 통해 관객들이 경기장 주변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진행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을 위해 진쩌진, 다관위안(大觀園)과 같은 특색 있는 명소를 방문하도록 세심하게 마련할 예정이며,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강남수향(江南水鄉)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