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시아 챔피언십 폐막
10월 19일, 2025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시아 챔피언십(CAC 2025)이 동방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6일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브라질 팀의 레가시(Legacy)가 전 세계의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의 전면 업그레이드
대회 브랜드로부터 소비 환경, 문화 전파로부터 산업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CAC는 중국 e스포츠의 전문성과 국제화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CAC 대회는 2018년, 2019년, 2023년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특히 2019년과 2023년 CAC는 모두 'S급' 세계 대회로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CS) 최고 등급의 메이저 대회가 35일간 이어지면서 대회는 CS 대회 제작 수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CS e스포츠의 열기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끌어올렸다.
CAC 2025는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맞이했다. 대회 총상금은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두 배 상승했고, 참가 팀 수도 8개에서 16개로 확대되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의 최정상 강팀들을 끌어모았다. 대회 구조 또한 한층 더 과학적이고 국제화됐으며, 처음으로 지역 예선제 시스템을 도입해 각 지역의 다양한 팀들이 상하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했다.
소비 생태계의 혁신
이번 대회는 경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 자원을 연계하여 'e스포츠+도시'의 몰입형 축제를 공동으로 창조했다. 대회 경기장으로부터 도시 공간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상호작용으로부터 상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CAC 2025는 더욱 개방적이고 융합적인 자세로 e스포츠를 진정한 도시 문화이자 대중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번 CAC에서 선보인 CS 테마 교통카드 디자인은 중국 전역 330여 개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적용되어 대회의 전국적 연계 효과를 높였으며, 중국 각지의 e스포츠 애호가들이 이 열정 넘치는 e스포츠 축제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원문 출처: 문회보(文匯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