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하이 탁구 카니발 곧 개막

korean.shanghai.gov.cn| 2026-04-10

2026 상하이 탁구 카니발이 4월 12일 상하이 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카니발은 혼성단체전 챔피언 리그와 도시 개인전 챔피언십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단체전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의 경기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여, 각 팀당 프로 선수 2명을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선수와 한 팀을 이루거나 심지어 같은 경기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개인전은 대중의 참여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순위에 따라 상응한 점수가 부여되며, 순위표의 순위가 탁구 실력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가 된다.

이번 카니발의 가장 특별한 점은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그치지 않고, 모두를 위한 축제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경기장을 체육관 밖으로 옮겨 상권, 지역사회, 거리로 확장한다. 개막식은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이날 100여 대의 탁구대에서 1,0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에 난징둥로(南京東路) 등 상하이시 랜드마크가 '제2의 경기장'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은 쇼핑을 하며 경기를 관람하거나 지나가다 참여할 수도 있다. 4월부터 8월까지는 캐러밴이 상하이 전역 16개 구(區)를 순회하고, 쇼핑몰, 캠퍼스, 영화관 등에서 '찾아가는 탁구 문화 전시회'가 열려 영상, 실물, 체험 활동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100년의 탁구 역사를 전한다.

상하이시 체육국 대중체육처 구이진쑹(桂勁松) 처장은 "우리는 이 대회를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하나의 축제이자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니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The Papaer, 澎湃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