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출국 세금 환급 규모 중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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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세무총국 상하이시 세무국에 따르면, 4월 27일 '출국 세금 환급 정책을 한층 최적화하여 인바운드 소비를 확대하는 통지'가 상하이에서 시행된 지 한 달(5월 27일 기준) 만에, 상하이의 출국 세금 환급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환급액은 77% 늘어났으며, 출국 세금 환급 규모는 중국 1위를 기록했다.
경외 관광객은 중국 내의 출국 세금 환급 매장에서 환급 대상 물품을 구매한 후 출국 시 해당 물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출국 세금 환급이라고 한다. 4월 말,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출국 세금 환급 정책을 개정하여 출국 세금 환급 절차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상하이시 세무국에 따르면, 신규 정책이 발표된지 한 달 만에 상하이에는 출국 세금 환급 매장이 120곳 이상이 새로 생겨났으며, 총 매장 수가 1,200곳을 돌파해 상하이시 전역 16개 구를 모두 아우르게 됐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