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국제공항, '상하이의 여름' 쇼핑 편의성 한층 높여
최근 푸둥국제공항은 세관과 협력해 출국 세금 환급 셀프 처리 단말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소액 구매 건에 대한 표본 검사와 무서류 세금 환급 등의 조치를 전면 시행해 '상하이의 여름' 국제 소비 시즌을 위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출국 세금 환급 셀프 처리 단말기는 푸둥국제공항 T2 출발층 일반 구역의 F섬에 설치됐다. 해당 단말기는 '프런티어 스미트 단말기+검증·확인 플랫폼 협업 지원'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여행객은 건당 1만 위안 이하의 구매 물품에 대해 세금 환급을 신청할 경우, 셀프 조회 단말기에서 표본 검사 대상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대면 검사 없이 신속하게 세금 환급을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실물 확인이 필요하다'는 안내가 표시되면 스마트 확인기로 이동해 세관 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새로운 스마트 확인기에는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번역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영상 통화 중에도 여행객이 영어 번역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여행객이 종이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았더라도 신규 장비를 통해 세관 측이 여행객이 사전에 제출한 세금 환급 신청서와 영수증 자료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별도의 수작업 조회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출국 세금 환급 업무의 처리 효율이 기존 대비 1.5배 향상됐다.
현재 푸둥국제공항 내 모든 상업시설에서는 비자(VISA) 카드, 마스터 카드(Master Card) 등 해외 발급 은행카드와 알리페이, 위챗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의 '펑이샤(碰壹下, 터치하기)' 서비스도 세금 환급 대상 소매점, 면세점, 음식점 등 약 240개 매장에 도입됐다. 이와 함께 공항 내 매장들은 현금과 모바일 결제 또는 은행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이 결제 수단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전 편의성도 강화했다. 푸둥국제공항은 여행객 이동 동선을 고려해 두 개의 터미널에 은행 2곳과 외화 환전소 15곳(2곳 영업 준비 중)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종의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 또한 소액권과 고액권을 필요에 따라 함께 환전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 대금은 현금과 은행카드뿐만 아니라 일부 전자지갑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상하이국제공항주식회사'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