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 23일 개최

korean.shanghai.gov.cn
1.png
​이전 중국국제공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ndustry Fair, CIIF)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제25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000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국제 참가 업체의 전시 면적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공업박람회는 '산업의 신규 질성, 스마트 제조의 무한성'을 주제로 삼아,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스마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중국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업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3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현장에서 1,000여 건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이번 공업박람회는 혁신적으로 '1+3+9+10' 프레임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1회의 고규격 개막식, 국가 전시, 노인 돌봄 로봇 전시 및 미래 산업 혁신 전시를 포함한 3개의 특별 전시, 9개의 산업 테마 전시 및 10개의 주요 산업 서밋을 포함하여, 중국 산업의 '4S 매장'을 만들 것이다. 이번 공업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AI+공업 모기계' 특별 구역, 집적 회로 전문 구역, 원자력 기술 전문 구역 및 혁신 인큐베이션 전문 구역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테마 전시 중 하나로 "중국 국가 신형 산업화 및 '제14차 5개년' 계획 산업 주요 성과 전시"는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산업 성과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창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업박람회에서는 신형 산업화 혁신 생태계와 미래 산업의 발전 청사진을 그려낼 것이다.

이 밖에도, 이번 공업박람회는 여러 차례의 테마 설명회를 가져 시(市)와 구(區) 간의 협력 및 연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 구와 주요 산업 단지의 주도 산업 우위를 부각시키며 경제 주체들이 상하이에 모이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형 산업화 발전에 개방적인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또한 공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중국 제조 체험일' 등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대일로(一帶一路)' CIIF 해외 추천관, 선두 기업들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코너를 통해 매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중국 및 외국' 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문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 澎湃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