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중순 개최
소식에 따르면, 제11회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이 2024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는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497개 국내외 전시 업체가 참가하며, 전시 면적은 2만 5천 제곱미터에 달한다. 전시될 국내외 최신 아동 도서 수는 2만 권이 넘으며, 동시에 진행될 다양한 전문 교류 및 독서 장려 활동은 200회 이상이다. 이 행사에서는 아동 콘텐츠의 전반적인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4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는 해외 출판사 180개가 참가할 예정이며,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호주, 브라질, 벨기에, 폴란드, 독일, 러시아, 프랑스,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온 국제 출판 문화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저작권 구역과 종합 구역으로 나뉘며, 저작권 구역은 주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동 출판물의 저작권 거래와 국제 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전문 방문객에게만 개방된다. 종합 구역은 저작권 거래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발행, 채널 홍보와 도서 판매를 병행하며, 11월 15일에는 전문 방문객에게,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방문객은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안내에 따라 이름, 연락처, 신분증 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입장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실명제 티켓 구매 방식이 적용되며, 연락처는 반드시 중국 본토의 휴대폰 번호여야 한다.
원문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