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가 이진우 작품 파워롱 미술관에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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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4
11월 9일, '이진우 개인 작품 전시회'가 파워롱 미술관(Powerlong Museum, 寶龍美術館)에서 개최됐다.
이진우는 1959년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색화파의 영향을 깊이 받은 이진우는 문화의 융합 속에서 예술적 사유를 성장시키며, 그의 예술 철학의 핵심은 영원에 있다. 이진우의 작품은 고요함을 추구하며 구체적 형태를 지우고,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로 돌아가려는 본질적인 탐구를 담고 있다.
이진우의 작품은 세계 각지의 주요 기관들에 소장되어 있으며 프랑스, 영국,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2016년에는 프랑스 체르누스키 미술관(Musée Cernuschi)이 이진우 화가의 주요 작품 중 하나를 영구 소장하기도 했다.
왕춘천(王春辰) 예술 평론가는 "이진우 화가는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예술 융합의 힘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경험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도구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화를 이끄는 신세대 대표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 문회망(文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