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CMEF 의료 박람회, 상하이에서 개막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91회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상하이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과 지역에서 온 약 5천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만 건의 의료기술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으며, 20만 명 이상의 관심있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는 '혁신 기술, 스마트하게 이끄는 미래(創新科技,智領未來)'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의료 영상, 체외 진단(IVD), 의료 전자 등 의료기기 산업의 전반을 포함하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수만 건의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여 첨단 의료 장비의 혁신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CMEF는 AI가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대의 기회를 적극 포착하여, 인공지능과 의료 로봇의 깊이 있는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의료 산업의 스마트화와 정밀화 발전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산업 정책의 흐름을 반영하여 다수의 세분화된 전시 구역을 마련됐으며, 동시에 다양한 주요 분야의 서브 브랜드 전시회도 함께 열려, 글로벌 의료 건강 산업을 위한 전시, 교류, 협력을 아우르는 국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원천 기술부터 마지막 제품 생산에 이르는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CMEF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국제 전시구역에는 한국, 러시아, 일본, 독일, 프랑스 등 30여 개 국가 및 지역 대표들이 신제품을 가지고 참가했으며,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