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아시아 애완동물 전시회 20일 개막

korean.shanghai.gov.cn

상하이에서 막을 올렸다. 글로벌 애완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전시회로서,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관람객 수가 5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jpg
​스파존에서 편하게 스파를 즐기는 강아지 [사진 출처: 광밍넷(光明網, Guangming Net)]

지난 7월에는 중국 국내 최초 '강아지 헬스장'인 고고짐(GOGOGYM)이 상하이 쉬후이구(徐匯區) 웨스트번드 센트럴(Westbund Central, 西岸中環)에서 문을 열었다. 3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은 쇼핑, 헬스, 스파, 마사지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충팡팡(寵胖胖)' 상하이 1호점이 글로벌 하버(上海環球港, Global Harbor)에 개장했으며, 1,000제곱미터 규모의 테마 매장에서 반려인은 자신의 애완동물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인터랙티브 게임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화보 촬영까지 즐길 수 있다.

2.png
​BFC 와이탄 금융센터(外灘金融中心)에서 개최하는 제1회 '와이탄 애완동물 미식 축제' [사진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报) 양젠정(楊建正) 기자 촬영]

상하이의 대표적인 애완동물 친화 공간인 BFC 와이탄 금융센터에는 30여 개의 애완동물 동반 레스토랑과 90여 개의 애완동물 친화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곳은 애완동물 출입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전용 엘리베이터와 유모차 대여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쑤허완 완샹톈디(蘇河灣萬象天地) 쇼핑물은 무려 한 층 전체를 애완동물 테마존으로 꾸며 목욕·미용, 신선식, 데이케어·위탁, 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자오바이롄(西郊百聯) 쇼핑몰의 다양한 콘셉트 매장에서는 애완동물 요가, 수영 등 차별화된 여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3.png
​상하이 최초의 애완동물 동반 승차 맞춤형 노선 버스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상하이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콜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이미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상하이 최초 애완동물 동반 승차 맞춤형 노선이 개통되어 주말마다 바오산랑샹공원(寶山朗香公園)과 쉬후이 게이트 엠 드림 센터(Gate M Dream Center)를 왕복 운행한다. 1인 1펫 기준 요금은 20위안이며, 하루 편도 2회씩 운행한다. 지난해 10월 '애완동물 전용 노선'을 도입한 쑤저우허(蘇州河) 유람선은 현재 3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누적 운항 횟수는 180회를 넘었고 평균 탑승률은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애완동물 전시회를 비롯해 더 원펫 쇼(The One Pat Show, 它博會)와 상하이 애완동물 패션위크까지의 다양한 행사들이 상하이를 무대로 잇달아 열리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의 반려견 수는 이미 100만 마리를 넘었고, 반려묘는 120만 마리를 돌파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