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CIIE를 위해 상하이는 도시 서비스 보장 종합방안과 총책임서를 작성하고, 32개 보장팀을 구성하여 교통 운영, 숙박 및 식사, 자원봉사, 도시 안보 등 264개 주요 준비 과제를 고품질로 완수했다.

현재까지 세관은 전시품 통관 편의 등 18개 조치를 시행했고, 변검 기관은 임시 입국 허가 즉시 처리 등 8개 방안을 시행했다. 공안국은 증명서 등록 관리 최적화 등 20개 편의 조치를 내놓았으며, 시장감독관리국은 3C 인증 면제 등 일련의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CIIE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출입국 서비스 분야에서, 상하이는 외국인 전시 참가자에게 전자 통상구 비자를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전 세계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입국 통로를 마련했다.

전시 관람 이동 보장 측면에서도 상하이는 꾸준히 세심하게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했으며, 새로 추가된 푸둥공항(浦東機場) 전용 노선과 훙차오(虹橋) 허브 연계 노선은 박람회와 주요 교통 허브 간 편리한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관람 이동 경로를 한층 더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만들었다.

소비 결제 및 출국 세금 환급 서비스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CIIE 전시장 내 58개 상시 식음료 매장에서는 해외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상하이 전역에는 1,600개 이상의 출국 환급 지정 매장이 이미 운영 중이다. 또한 국가전시컨벤션센터 등 주요 지역에는 20개의 '즉시 구매 즉시 환급' 집중 환급 지점이 개설됐으며, 그중 4개 지점에서는 상하이 전역의 환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2025년 CIIE 상하이 회의에서는 '돌파와 공생, 회복력 있는 성장'을 주제로, '1+2+X' 고품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여기에는 중국·상하이 도시 투자 유치 설명회 '1'개, 분과 포럼(푸둥·훙차오 분과 포럼) '2'개, 부대행사(100여 회의 소규모 세미나, 라운드테이블, 비공개 회의) 'X'개가 포함되며, CIIE 협력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간다.

주최 도시로서 상하이는 도시 이미지와 비즈니스 환경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초대형 도시로서의 과학화·정밀화·스마트화된 관리 수준을 전면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