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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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폐막을 앞둔 2025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의 일부 부스 앞에서는 여전히 책을 구매하려는 독자들로 붐볐다. 올해 아동도서전에는 3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474개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중외 최신 아동도서 2만여 종을 전시했다. 1만 5,000여 명의 전문 관람객을 포함해 총 4만 2,000명 이상이 도서전을 방문했으며, 약 1,000건의 저작권 거래 의향이 성사됐다. 도서 판매 총액은 약 1,500만 위안에 달했고, 문화 상품 및 파생상품의 판매액은 약 2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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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201(陽光201)' 종합 서비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공익 마켓을 참관 중인 국제출판인들 [사진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이번 아동도서전의 국제화 수준은 더욱 높아졌으며, 194개 국제 전시업체 중 3분의 1 이상이 3년 이상 연속으로 참가했다. 최초로 설립된 '글로벌 아동도서 최초 공개 플랫폼'에서는 여러 권의 주요 신간이 전 세계 첫 발행을 마쳤으며, 다수의 도서가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이번 아동도서전의 '도시 연계 프로그램'이 상하이의 80여 개가 넘는 독서 공간, 서점, 서원 및 도시 문화 랜드마크에서 진행됐다. 처음으로 티켓 연계 서비스도 선보여, 관람객은 전시회 티켓으로 식음료, 소매, 문화 상품, 전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전시장 인근의 엑스포 플레이스(EXPO PLACE, 世博天地)는 토요일 방문객이 평소보다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