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본 중국 대외무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
제34회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가 3월 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총 5,291개의 부스와 3,325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 대외무역 산업의 전환 및 고도화 '최전선 창구'로 평가받는 이번 전시회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19.5%, 신소재 및 신공정을 적용한 기업이 8.6%,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이 59곳에 이르렀다.
전시 부스에서 상하이 워스 인터내셔널 유한회사(Shanghai Worth International Co.,Ltd.) 유럽부 업무 매니저 슝위칭(熊宇清)은 사람 키의 절반 정도 되는 빨간색 소형 미니 경운기 앞에서 "과거 회사 제품은 대체로 기계식 작업에 적합한 대형 농기계가 위주였지만, 이 미니 버전 제품은 해외 가정의 소규모 경작에 더욱 적합한 제품으로, 이는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척한 새로운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슝위칭 매니저는 해당 제품이 지난해 유럽 및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미 여러 차례의 의향 주문을 받아왔으며, 향후 한두 달 내에 대량 출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강 의료 전시 구역에서는 상하이 아스클레피우스 메디텍 유한회사(Shanghai Asclepius Meditec Co.,Ltd.)의 수소산소 발생기가 새로운 트랙을 개척하고 있었다. 현장 직원 린이얼(林以兒)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주로 해외 의료기관, 재활센터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노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해외 고객들이 우려하는 자격 인증 문제에 대해 그는 "중동 시장의 경우 중국의 NMPA 인증으로 등록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은 수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교회 현장에는 적지 않은 해외 바이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상담을 진행했다. 요르단에서 온 바이어 함맘(Hammam)은 그의 회사가 중국 기업과 이미 15년간 수출입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이 의료기기 제품 도입을 처음으로 고려하는 자리로, 현재 제품의 자격 요건과 요르단 시장에서의 등록 및 프로모션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