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국제공항 올해 출입국자 수 1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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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6월 2일 새벽 기준으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의 올해 출입국자 수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1,5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했다. 이는 중국 전역 공항 출입국자 수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수치로, 전국 공항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출입국자 1,500만 명 가운데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약 5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입국한 외국인의 약 60%가 무비자 혜택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여행객이 35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일본·태국·미국·말레이시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여권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중국 본토 주민들의 해외 여행 열기도 계속 고조되고 있다. 올해 들어 상하이 공항 출입국 관리소는 총 440만 명, 하루 평균 3만 명에 가까운 중국 본토 주민의 여권을 심사했다. 목적지별로는 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전통적인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단거리 여행 인기 지역 외에도 호주·북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를 선택한 여행객이 약 20%를 차지하며 중국 본토 주민들의 새로운 해외 여행지로 떠올랐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