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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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노동절 연휴가 막을 내렸다. 소비 시장 빅데이터 연구소(상하이)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상하이 전역의 온∙오프라인 총 소비액은 643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다. 제7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이 한창인 가운데 '정책+행사'라는 이중 동력이 연휴 기간 상하이에 소비 열풍을 일으켰다.

노동절 연휴 기간, 상하이시 전역에서 중점 모니터링한 19개 시급 상권의 소비액은 43억9,0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 중 난징둥로(南京東路), 화이하이중로(淮海中路), 예원(豫園), 난징시로(南京西路), 루자쭈이(陸家嘴), 쉬자후이(徐家匯), 베이와이탄(北外灘), 훙차오(虹橋) 국제 중심업무지구(CBD) 등 8개 글로벌 소비 집결지의 합계 소비액은 27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급증하며 오프라인 소비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온∙오프라인 소비 모두 활기를 띠었다. 오프라인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69억5,000만 위안, 온라인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73억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 힘입어 외식 소비가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 배달 서비스 플랫폼 메이퇀(美團)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식당 내 취식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소비액은 2.5% 증가했다.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관련 식당들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식당 내 취식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고, 소비액은 17.0% 늘었다. '상하이에 와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자'는 것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휴일 소비를 결정하는 주된 이유로 꼽혔다.

이러한 소비 열풍의 이면에는 정밀하게 짜여진 정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5·5 쇼핑 페스티벌'은 큰 금액이 드는 소비의 질적 향상, 인바운드 소비 확대, 민생 소비 혜택 등 방향과 긴밀히 결합하고 소비 쿠폰, 이구환신(以舊換新, 신제품 교체), 경품이 포함된 영수증, 출국 세금 환급 등의 수단을 통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쇼핑'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황푸구(黃浦區), 쉬후이구(徐匯區), 징안구(靜安區), 양푸구(楊浦區), 민항구(閔行區), 푸둥신구(浦東新區), 칭푸구(青浦區) 등에서는 순차적으로 소비 쿠폰을 배포하여 총 19만 명의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3억1,000만 위안의 소비를 직접 창출했다.

인바운드 소비 시장 확대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상하이시 전체 출국 세금 환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8.6% 증가했으며, 환급 대상 매출액은 44% 증가했다. 의류, 화장품, 안경, 가방 등이 특히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