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역사적인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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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허 경치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City News Service)]

시짱로교(西藏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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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로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시짱로교는 1853년에 건설된 목조교량으로 니성빈(泥城浜)과 인접하기 때문에 니성교(泥城橋)라고도 불렸다. 지난 170년 동안 이 교량은 네 번이나 보수 재건됐다. 이 교량의 길이는 100미터, 넓이는 40미터이며 기존 전통 양식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 요소가 융합되어 있다. 쓰항창고(四行倉庫)와 인민광장(人民廣場)을 연결하는 이 교량은 멋진 풍경과 그 역사로 인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장로교(浙江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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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로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1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저장로교는 쑤저오허 위에 두 번째로 오래된 철강 구조의 교량으로 외관이 유명한 외백도교(外白渡橋)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훨씬 낮고 짧다. 유람선이 그 아래를 지나갈 때 강철 트러스에 거의 닿을 수 있는데 교량의 독특한 공학적 기술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장로교는 또한 상하이 현지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교량이기도 하다.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1930년대 이야기를 서사 배경로 한 인기 드라마인 '안개비연가(情深深雨濛濛)'의 촬영 장소였기 때문이다.

푸젠로차오(福建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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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로차오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이 교량은 300여 년 전 광서(光緒)제 시절에 건설되어 노갑교(老閘橋)로 불렸는데 1946년에 심하게 파손됐기 때문에 철거하고 다시 지어 푸젠로차오로 명명됐다.

산서로교(山西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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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로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1885년까지 이 독특한 교량에서는 보행자 및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교량 중 하나였는데 1947년부터 자동차의 통행이 가능하다.

사천로교(四川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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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로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1922년에 완공된 사천로교는 옛날에 '리파도교(裏擺渡橋)'라는 별명을 가졌다. 또한, 옛 상하이 우정총국 빌딩(上海邮政总局大楼, 현 상하이 우정박물관·上海郵政博物館) 옆에 자리잡고 있어 '유정교(郵政橋)'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옛날에 현지인들은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이 교량을 건너곤 했다. 최근에는 99년 된 종탑을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작포로교(乍浦路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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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포로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작포로교는 상류의 쓰촨로교에서 서쪽으로 약 18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외백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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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및 외백도교 [사진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

외백도교를 기점으로 유람선을 타고 돌아가는데 최고의 위치에서 루자쭈이(陸家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교량의 아래를 지나갈 때 황푸장(黃浦江), 와이탄(外灘)과 상하이 스카이라인의 멋진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원문 출처: 시티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