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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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상징이자 도시 근대화의 시작점인 와이탄(外灘)은 상하이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관광지역이다. 2010년 3월 말에 종합적인 개조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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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사진/VCG]

외이탄은 상하이 금융의 발원지이자 주체이며, 1849년에 상하이 최초의 은행이 이곳에 설립되었다. 1930~1940년대에 와이탄은 아시아 금융센터, 세계 제3의 금융센터로 발전하여 ‘동방 월가(Wall Street)’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현재 황푸구(黃浦區)는 상하이가 국제금융센터 건설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기회를 붙잡아 와이탄 금융 집결지대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와이탄 빈강(濱江) 발전축과 북쪽 구간의 옛 와이탄 지구, 중간 구간의 스류푸(十六鋪) 지구, 그리고 남쪽 구간의 둥자두(董家渡) 지구로 구성된 ‘1축 3구간’의 클러스터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의 국제 금융센터 핵심 기능구역 중 하나인 와이탄의 금융산업 생태는 점점 완비되어 가고 있다. 루자쭈이(陸家嘴) 금융도시와 서로 보완하고 협동 발전하는 구조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앞으로 와이탄 금융 집결지대는 영향력 있는 국제자산관리센터, 자본운영센터, 금융전문서비스센터로 건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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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사진/V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