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야간 경제 풍성한 결과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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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들어 상하이 야간 소비 시장은 눈부신 성과를 보였으며, 총 소비액은 880억 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제1재경·신일선 도시(第壹財經·新壹線城市)연구소가 발표한 '2025 중국 도시 야간 경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하이 야간 경제 종합 지수는 계속해서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상하이 야간 생활 페스티벌'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야간 경제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다가오는 9월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0개의 특색 있는 여름밤 테마 행사가 마련되고, 트렌디한 스포츠의 밤, e스포츠 생활의 달, 상하이 야간 라이브 공연 시즌, 바이롄(百聯)의 밤, 상하이 크래프트 맥주 축제, FEAST 미식 카니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버스+소비', '유람선+소비'와 같은 일련의 특색 있는 소비 형태도 함께 운영되며 이 도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난창로(南昌路) 주변은 상하이에서 바(Bar)가 가장 많고 밀집한 거리로, 평균 10여 미터마다 한 곳씩 바가 들어서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는 여전히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올 여름, 바의 수치는 142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올해,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야간 경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책 2.0 버전을 출시했다. 일부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야간 거리 공연 활동을 다양하게 한다.
  • 야간 행사 신청·심사 절차를 최적화한다.
  • 쇼핑몰, 거리, 공원 잔디밭 등 장소의 스포츠 경기 관람 '제2현장' 조성을 가속화한다.
  • 야간 관광 버스 전문 코스의 도입을 지원한다.
  • '노점 경제' 활력의 발휘를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한다.
  • 특색 있는 테마 장터의 개최를 지원하다.
  • 야간 조명 경치의 수준을 향상시킨다.
  • 야간 주차 보장을 최적화한다.
  • 나이트 라이프 필수 코스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추천한다.

1. 신톈디-타이핑후(新天地-太平湖)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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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톈디 지역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밴드 [사진 출처: 중국공산당 황푸구(黃浦區)위원회 홍보부처]

포인트: '석고문(石庫門,상하이 전통 주택 양식)+산책형 나이트 라이프'을 특색으로 삼아, 각국 요리, 예술 전시, 테마 바와 음악 축제를 함께 한다.

2. 게이트 엠 드림 센터(Gate M Dream Center)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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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엠 드림 센터 지역 조감도 [사진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포인트: '워터프론트의 다양한 형태'를 특색으로 삼아 '예술+공간+소비'가 결합된 워터프론트 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3. 우장로-펑성리(吳江路-豐盛裡)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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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안구(靜安) '야간 운항' 유람선 티켓 [사진 출처: 상하이징안(靜安) 미디어컨버전스센터]

포인트: 루프탑 경제를 특색으로 삼아, 루이비통 '초대형 크루즈선' 모습의 '루이호(路易號)'가 사진 찍는 핫한 랜드마크를 관람하면서 '징안 야간 운항' 코스를 만든다.

4. 예원(豫園)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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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에서 야간 관광하는 관광객들 [사진 출처: 중국공산당 황푸구위원회 홍보부처]

포인트: 중국의 미학(美學)을 특색으로 삼아, 전통과 현대 요소를 융합하고, 비즈니스와 문화를 공생하는 장소를 조성한다.

5. 루자쭈이 푸두 빈장-정다(陸家嘴富都濱江-正大)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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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샹줘(正大巷左)·빙고 장터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포인트: 황푸장 야경을 특색으로 삼아, 푸둥미술관(浦東美術館), 동방명주타워(東方明珠塔), 상하이 해양 수족관등 쇼핑·관광·레저 장소와 연계한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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