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안구,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시범 운영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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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장위안(張園)에 새롭게 설립된 '출국 세금 환급' 센터에서 첫 '세금 즉시 환급' 신청이 접수됐다.

이날부터 해당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업시간도 쇼핑몰과 동일하게 맞춰져, 난징시로(南京西路) 상권의 입국 소비 잠재력을 다각도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소비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처리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환급은 어떤 통화로 이뤄질까?
'출국 세금 환급' 센터 직원의 안내에 따르면, 고객은 환급 가맹점에서 쇼핑한 후, 영수증, 환급신청서, 신용카드, 여권 등을 지참해 '출국 세금 환급' 센터를 방문하면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약 10~20분 정도 소요되며, 고객은 '출국 세금 환급 편의 서비스 협약서'에 서명한 뒤, 신용카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스템 심사를 거치면 즉석에서 위안화 현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환급 최저 금액도 500위안에서 200위안으로 하향 조정됐다.
징안구는 소비 중심지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상하이에서 꼭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이다. 징안구의 출국 세금 환급 매출은 상하이 전역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현재 징안구 내 출국 세금 환급 가맹점은 435곳으로, 상하이시에서 가장 많다. 징안구 상무위원회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출국 세금 환급 가맹점 1,000곳,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가맹점 500곳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