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마을 라이딩' 주차오 스테이션, 국내외 라이더들 참가

korean.shanghai.gov.cn|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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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푸둥신구(浦東新區) 주차오진(祝橋鎮)을 경과하는 외국인 라이더들 [사진 출처: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

6월 7일, 2026 상하이 대중 스포츠 시즌·상하이 화목한 마을 라이딩 챌린지 대회('마을 라이딩(村騎)'이라고 약칭함) 주차오(祝橋) 스테이션이 푸둥신구 주차오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 그룹 8킬로미터, 가족 그룹 17킬로미터, 챌린지 그룹 25킬로미터로 나눠, 중국 국내외 라이딩 애호가 300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 그룹 부문이 신설되어 상하이 '마을 라이딩' 국제화 대회 운영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었다.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과 동쪽으로 인접해 있는 주차오진은 도심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9개의 독특한 인기 명소를 잇고 있다. 교통 허브 신도시와 아름다운 마을이 이곳에서 함께 공생하고 번영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기억이 모든 라이더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국제 그룹 8킬로미터 코스는 역사문화유적지, 생태 농지, 농업 관광지를 아우른다. 라이더들은 '홍색 원점 이상의 집('紅色原點'理想之家)'을 지나게 되며, 여기는 강변의 옛주택을 개조해 만든 홍색 문화(紅色文化, 중국공산당 역사 관련 문화)와 견학 공간이다. 또한, 싱훠샤오라이(星火曉萊) 농장을 지나면 흙길이 교차하고 작물이 흔들리는 풍경 속에서 자동차 소리 대신 벌레 소리가 울려 퍼진다. 종점은 '민물가재·벼의 즐거움과 드림 공간(蝦趣稻夢空間)'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민물가재 낚시를 체험하고 제철 농가 음식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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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민물가재 카니발 특별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

이번 대회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미국에서 온 제이콥 알다코(Jacob Aldaco)는 "중국의 대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번 라이딩을 통해 중국 농촌의 발전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 대학교 상하이 (New York University Shanghai, 上海紐約大學) 올리비에 마랭(Olivier Marin) 교수는 팀원들과 함께 민물가재 일곱 마리를 낚은 뒤 이를 '팀워크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벨라루스에서 상하이로 온 지 4개월 된 마리아나 소리아노 파리아스(Mariana Soriano Farias)는 "행사가 질서 있게 잘 진행됐고 분위기도 매우 좋았다. 강가에서 여유롭게 쉬고 중국식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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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라이더들이 종점에서 찍은 단체사진 [사진 출처: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

이번 대회는 저탄소 운동을 통해 시골 진흥의 성과를 보여주고, 스포츠 참여, 농업 소비 및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같은 날 열린 시골 마켓에서는 현지 농가와 협동조합이 모여 신선한 과일과 채소, 수공예품, 창의적인 농산물을 전시 및 판매했으며, 경품 행사를 통해 소비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시 체육국,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外事辦公室), 중국일보,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 등이 공동 주최했다.

 

원문 출처: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 뤄빈(羅斌) 기자, 쉬페이이(徐斐懿)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