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하이 국제탄소 박람회' 상하이에서 폐막
방문객이 저탄소 운행을 위한 전기 자동차의 가상 운전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출처: 중국일보]
4일간 열린 2024 상하이 국제탄소중립 기술·상품·성과 박람회(이하 '탄소 박람회')가 6월 8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폐막되었다. 이번 탄소 박람회는 테마 전시, 분야별 포럼, 무역 연관 효율성 등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4개 국가 및 지역의 6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축, 녹색 저탄소 발전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상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체 전시 규모는 1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전년에 비해 확대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신에너지 자동차, 철도 교통, 모형 및 윤활유 등 새로운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원자재와 부품생산부터 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를 총괄하는 6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 탄소 중립 기술 동향, 중국 내 에너지 녹색 전환, 저탄소 공급망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춘 1개의 기조 포럼과 6개의 관련 포럼이 열렸으며, 기조 포럼에서는 녹색 저탄소 공급망 연맹이 설립되었고 <녹색 공급망 사례집>이 발표되었다.
주최측은 탄소 혜택, 재활용 및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의류, 음식, 주거, 교통 및 일용품'의 5가지를 중심으로 전시 업체들이 부스에서 기획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현장 방문객들이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방문객이 재활용 의류 소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중국일보]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중국일보, 상관 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