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하이 건설기계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4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상하이 건설기계박람회(BAUMA CHINA, 상하이 국제 건설기계, 건축 자재 기계, 광산 기계, 건설 차량 및 장비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2개국과 지역에서 온 3,542개 업체가 참여해, 전회 대비 24% 증가했으며 참여자 중 국제 브랜드는 700개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88개국과 지역에서 온 28만 1,488명의 전문 관람객이 현장에서 상담 및 구매 활동에 참가했으며, 이 중 해외 관람객 비율은 2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 관람객 상위 10개 국가로는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브라질, 일본이다.
세계 최대 톤수 로터리 드릴링 리그(rotary drilling rig), 세계 최대 톤수 전기 수평 방향 드릴링 머신(horizontal directional drilling machine), 세계 최초의 광산 하이브리드 굴삭기(mining hybrid excavator), 세계 최고 높이의 자주식 직진 붐형 고소작업대, 세계 최대 톤수 지브 크레인,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펌프 트럭 등 수많은 전시업체들이 현장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와 전기부터 수소 에너지까지 다양한 신제품이 잇따라 개발됨으로써, 전시품은 또한 기존의 단일 전기 제품에서 전 시리즈,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의 상하이 건설기계박람회는 '신에너지 기술'이라는 테마를 신설하면서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 寧德時代), 패러데이 테크놀러지(Faraday Technolgy), 브르통(Breton) 배터리 및 관련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CATL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의 중장비 트럭 및 건설기계 솔루션 장위웨이(蔣於偉) 총괄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아주 커 많은 해외 관객들과 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고객들은 건설기계의 전기화 및 친환경 전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신에너지 저장', '국제 시장 경쟁', '기계 표준화' 등 핫이슈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와 학자, 모범 기업 및 사용자를 초청하여 함께 교류하고 토론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런 교류를 통해 발전 과정에서 봉착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전망했으며, 산업의 다각화 변화를 위한 더욱 통찰력 있는 새로운 산업 시각을 제공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음 회의 건설기계박람회는 2026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BAUMA CHINA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