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초대형 크루즈, 난징시로 상권에 등장

korean.shanghai.gov.cn
1.jpg
​루이비통 초대형 크루즈인 '루이호(路易號, The Louis)' [사진 출처: IC Photo]

25일, 루이비통의 '초대형 크루즈'인 '루이호'가 징안구(靜安區) 난징시로(南京西路) 상권에 공식 등장하며, 돛을 올리고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30미터가 넘는 이 초대형 크루즈는 '첫 전시, 첫 매장, 첫 쇼'의 기능을 융합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이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하이의 자성(磁性)'이 지닌 강력한 매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럭셔리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루이비통 브랜드가 상하이에 설립한 새로운 콘셉트형 랜드마크로, 독특한 초대형 크루즈 형태의 디자인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 초대형 크루즈의 총 면적은 1,600제곱미터, 3층으로 구성된 이 복합 체험 공간은 '전시+명품 매장+식음료'의 세 가지 기능을 융합하고 있으며, 루이비통이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하우스가 될 예정이다. 6월 28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의 예약 방문도 가능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초대형 크루즈 프로젝트는 신사 허가부터 건설 완공까지 불과 두 달 남짓한 시간 안에 마무리됐으며, 이는 상하이가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생생한 사례로, 제도 혁신을 통해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상업적인 효율성을 높이려는 상하이의 결심을 보여준다.

단일 브랜드 최초 매장이 '화제를 모으는' 것으로부터 나아가, '첫 전시, 첫 매장, 첫 쇼'가 어우러진 생태적 결합으로 확장되는 이 루이비통 초대형 크루즈는 단순히 브랜드의 원대한 포부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상하이가 세계에 보내는 선언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 상하이시 인민정부 공식 웹사이트,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