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국제 크루즈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모델 제공

March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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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스텔라 크루즈선에 탑승한 외국인 여행객들 [사진 출처: 문회보(文匯報)]

최근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 크루즈 항구는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아이다 스텔라(Aida Stella)' 크루즈선을 맞이했다. 다른 기항지 방문 크루즈와 달리, 아이다 스텔라 크루즈선에 탑승한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나라에서 온 약 2,200명의 여행객들은 중국 입국 후 대부분 중국 국내에서 여행을 한다. 계획에 따라, 3일 후 이 크루즈선은 중국 관광을 마친 기타 다른 2,200여 명의 외국인 여행객을 태우고 중국을 떠나게 된다.

상하이는 국제 크루즈 여행객들을 위해 충분히 여행한 다음 떠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모델을 출시했다. 이와 같이 대형 크루즈선을 이용해 인바운드 여행객들을 현지 관광 시장으로 유치하고 동시에 현지 관광을 마친 외국인 여행객들을 다음 여정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국제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크루즈 + 현지 관광 + 비행기'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다 스텔라' 크루즈에 탑승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바오산(寶山) 세관은 외국인 환승, 다차례 인바운드 관광 등 통관 특성을 고려해 처음으로 세 개의 전용 쾌속 통로를 개설했다. 입국 심사, 건강 신고, 출국 세금 환급 등 단계에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우수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국제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편안한 중국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문 출처: 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