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제2회 S3 지속가능성 포럼(2025 S3 Sustainability Forum)이 푸단대학교(復旦大學)에서 개최됐다. 푸단대학교 진리(金力) 총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탄엥체(Tan Eng Chye) 총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김동원 총장은 기후변화, 대기오염, 생물다양성 위기를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세 가지 주요 글로벌 도전과제로 지적했다. 고려대학교는 이미 지속가능한 발전 이념을 교육 시스템에 깊이 통합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학위과정을 10% 이상 개설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S3 대학교의 총장은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앞으로 S3 대학교의 지도교수들이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의 박사과정 학생들을 공동으로 지도하게 될 예정이다. 포럼 끝난 후, 참석자들은 장완(江灣) 캠퍼스로 이동하여 푸단대학교 기상관측소, 대기 모니터링 슈퍼 스테이션, 상하이 국제 녹색저탄소 개념검증센터를 방문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동시에, 포럼에서는 '2024년 중국 기후변화-대기환경-공공보건 전체 원인 도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S3 대학교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원문 출처: 푸단대학교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