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10월 5일 개막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남자 단식 대진표는 96명으로 구성된다. 마스터스 대회 규격과 대진 방식에 따라, 세계 랭킹 상위 78위(랭킹 보호 대상 포함) 이내의 선수들은 자동으로 남자 단식 본선 출전 명단에 포함된다. 이 중 시드 1~32번 선수들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해 바로 2라운드로 직행하고, 그 외에 와일드카드 5장, 특별 면제권 1장이 주어진다. 그리고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12명의 선수가 추가로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는 부상이나 면제 사유가 없는 한, 중국 팬들이 현장에서 야닉 시너(Jannik Sinner), 알렉산더 즈베레프(Alexander Zverev), 카를로스 알카라스(Carlos Alcaraz Garfia),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Felix Auger-Aliassime) 등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상하이에 총출동한' 모습을 직접 목격할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는 최정상급 라인업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TOP 20 선수들에게는 순위를 가를 중요한 승부처이기도 하다. 시너와 즈베레프가 연말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뿐만 아니라 모든 상위 랭킹 선수들도 연말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시즌 우승 포인트 순위에서 현재 7위인 아서 필스(Arthur Fils)와 17위인 루치아노 다르데리(Luciano Darderi)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약 1,000점에 불과하다. 이론적으로 이 순위 구간에 속한 모든 선수는 한 번의 대회에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 연말 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들 외에도 프랜시스 티아포(Frances Tiafoe), 알렉스 드 미노(Alex De Minaur),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토미 폴(Tommy Paul) 등 쟁쟁한 선수들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의 막대한 랭킹 포인트를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는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치중테니스센터(旗忠網球中心)에서 개최된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