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쑹장구, '상하이의 돛' 순회전 참가

korean.shanghai.gov.cn| May 14, 2025

5월 8일, 2025년 '상하이의 돛' 경제무역(인문) 순회전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했다. 쑹장구(松江區)는 초청받은 전시에 참가하는 구(區), 현(縣) 중 하나로서,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일주일간의 경제무역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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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현장 [사진 출처: 쑹장구 인민정부]

이번 순회전에 맞춰 쑹장구는 신소재, 고급 제조, 디지털 경제, 문화 창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 30여 개사를 엄선하여 참가시켰다. 이들 중에는 5곳의 '리틀 자이언트' 기업, 14곳의 첨단기술 기업, 13곳의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쑹장구 경제위원회 허웨이천(何偉晨) 부주임은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것 외에도, 별도로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 구역을 통해 한국 및 일본의 현지 기업과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 비즈니스 확장, 기술 협력, 현지 공장 설립 등 방향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

업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출시장 확장 및 해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며, 문화, 영상 기업들은 쑹장구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문화 창의 상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홍보하여 현지화 협력을 모색하고자 한다.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순회전 기간 동안, 쑹장구 대표단은 한국과 일본의 여러 유명 기업 및 산업 기관을 방문하여 산업 협력, 시장 개척, 투자 유치 등을 테마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하고, 투자 유치 및 산업 협력의 채널과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상하이의 돛' 플랫폼을 통해, 쑹장구는 글로벌 혁신 자원과 산업망 협력 체계에 더욱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쑹장구는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중일경제무역센터, 간사이경제연합회, 오사카부 정부, 오사카시 정부, 그리고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식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년까지 쑹장구는 누적 7,486개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했으며, 이 중 일본 기업과 한국 기업은 각각 외국인 투자 유입국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 동방망(東方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