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중 청년 역사문화캠프 공식 시작

korean.shanghai.gov.cn| May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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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멤버 단체 사진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5월 14일 오전,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상하이공공외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한중 청년 역사문화캠프' 발대식이 상하이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푸단대학교(復旦大學), 상하이외국어대학교(上海外國語大學) 등 대학의 30명 한중 연수 캠프 멤버들이 발대식에 참석했으며, 발대식이 끝난 후 창장삼각주 지역 탐방을 떠났다.

이번 '2025 한중 청년 역사문화캠프' 활동의 취지는 양국 청년들이 한중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활동으로, 젊은 세대가 선배들의 애국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에 증진하며,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위해 청년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다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영준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중 관계 발전의 중책을 맡은 양국 학생들이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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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캠프 멤버들 [사진 출처: 상관뉴스]

3박4일 동안, 연수 캠프 멤버들이 상하이, 난퉁(南通), 전장(鎮江), 양저우(揚州)등 도시를 탐방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유적지, 상하이 역사박물관, 장건(張騫)의 고향과 기념관, 중국대운하박물관, 그리고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및 사료전시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그리고 최치원 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